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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와인 열풍' 지상 넘어 하늘까지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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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은 다음 달부터 기내에서 제공되는 와인의 품목을 22종에서 26종으로 늘립니다.

이 중에는 새로 선보이는 와인 18종이 포함돼 있습니다.

세계적 소믈리에들이 133종의 각국 와인을 직접 시음한 뒤 고른 것들입니다.

[안드레아 라손 /세계 소믈리에 챔피언 : 높은 고도에서는 사람들 입맛이 변하게 되는데 거기에 맞게, 탄닌 성분이 많이 들어간 제품이라든지 기내에서 즐길 수 있는 제품을 골랐습니다.]

전문가 못지않은 식견을 갖춘 승객들의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프랑스 정부로부터 소믈리에 공인 자격증을 받은 승무원도 탑승시킬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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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주/ 소믈리에 승무원 : 승객들의 기내식에 어울릴 만한 와인을 여쭤보실 경우, 제가 전문전 지식과 와인과 음식의 궁합을 맞춰 조언해드릴 생각입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2월 런던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항공사 와인 경연 대회 '천상의 와인 2006'에서 상위권을 휩쓸었습니다.

비즈니스 클래스 화이트 와인 부문 1위로 선정되는 등 전 부문에서 모두 3위권 안에 들었습니다.

기내에서 제공되는 와인의 종류만도 9개 나라에서 생산된 36종에 이릅니다.

대한항공은 현지 와인 회사로부터 기내용 와인을 직접 사들여 각 노선의 특성에 맞게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올해 기내용 와인 소비량이 지난해보다 15%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양하고 맛있는 와인을 통해 기내식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항공사들의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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