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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일만의 자유'­…피랍자 전원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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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탈레반에 억류됐던 남은 인질 7명이 모두 석방됐습니다. 44일 동안이나 끌어온 아프간 피랍 사태가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남은 인질 7명은 4명과 3명, 두 그룹으로 나뉘어 석방됐습니다. 먼저 풀려난 4명은 우리시간으로 어젯(30일)밤 11시반쯤 자불주 잔다 지역에서 우리 측에 인계 됐고, 나머지 3명은 1시간 반 쯤 뒤에 인계됐습니다.

마지막에 풀려난 인질 3명은 인도 장소까지 승용차편으로 오지않고, 총을 든 탈레반 무장요원 3명과 함께 걸어왔습니다. 이들은 상당한 거리의 사막을 걸어온듯 온몸에 먼지를 뒤집어썼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풀려난 인질들은 아프간 부족원로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인도 장소에서 탈레반으로부터 적신월사측에 곧바로 인계됐습니다.

남은 인질 7명이 모두 석방됨에 따라 처음 납치됐던 봉사단원 23명 가운데 살해된 2명을 제외한 21명이 무사히 돌아오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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