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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명 처방제도 '몸살'…개원의들 '집단 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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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미 여러 차례 보도해 드린 것처럼 다음 달부터 의사는 성분만 처방하고 약사들이 약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성분명 처방제도가 실시됩니다. 내일(31일) 오후 의사들이 집단 휴진을 통한 반대 투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심영구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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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명 처방이 다음 달 17일부터 열 달 동안 국립의료원에서 시범 실시됩니다.

의사협회는 시범 사업부터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박경철/대한의사협회 대변인 : 문제제기 해왔지만 정부에서는 답하지 않았고, 결국 의사들은 이 부분을 국민들에 대해 알리고 이 부분에 대해 현명한 대안을 찾기 위해 내일 총회를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의협은 내일 오후부터 개원의 중심으로 집단 휴진하기로 했습니다.

의협은 환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내일 오후에도 진료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의협은 내일 지역 의사회별로 비상 총회를 열어 성분명 처방 저지대책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의사협회는 다음 달 8일과 9일, 각 지역 대표와 직능 대표가 모이는 워크숍을 열어 이후 투쟁 수위와 세부계획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복지부는 휴진에 불참하는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는 저녁 8시, 약국은 밤 10시까지 연장 근무하도록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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