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회사원 2명 납치 살해 혐의로 검거된 용의자 일당이 범행 나흘 뒤 서울 강남에서 또다른 여성을 납치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용산경찰서는 38살 송모 씨 등 용의자 3명이 지난 21일 서울 역삼동에서 20대 여성 회사원을 납치한 뒤 경기도 구리시 팔당댐 부근에서 살해한 사실을 자백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다른 범행은 없는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7일 서울 홍익대 근처에서 임모 씨등 여성 두 명을 택시에 태워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오늘 새벽 서울 삼전동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택시기사 또는 택시기사 출신 등인 용의자 일당은 경찰 조사에서 택시강도로 3천만 원을 모아 음식집을 차리기 위해 범행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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