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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미] '일희일비' 뉴욕증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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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미국 증시가 급등했습니다. 미국 FRB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결국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다시 커졌기 때문입니다.

뉴욕에서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늘(30일) 뉴욕 증시는 오후 2시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이틀전 슈머 뉴욕주 상원의원에게 보낸 편지 내용이 알려지면서 급등하기 시작했습니다.

버냉키 연준 의장은 편지에서 연준은 필요하면 언제든 행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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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이 말을 연준이 9월 18일이나 그 이전에라도 금리를 내릴수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어제(29일) 이러다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지 않는것 아니냐는 우려감 속에 급락했던 뉴욕 증시는 오늘 상승으로 출발했습니다.

어제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고, 기업들의 실적도 좋게 나왔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무디스가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곤란을 겪고 있는 미국 투자 회사와 금융 기관들의 신용 등급을 하향 조정할 필요 없다고 밝힌 것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무디스가 보기에 이 정도 충격은 충분히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어제에 이어 오늘도 거래량이 상당히 적은 가운데 급등락을 하고 있다는 점은 참고할 만한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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