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대선 예비후보는 29일 자신이 창당할 신당이 "국내에서 가장 신뢰받는 전.현직 기업인들이 중심이 되고 여기에 경제·경영 전공자와 사회·문화·환경 등 각 분야 교수, 전문가들이 뒤따르는 형태를 띌 것"이라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대구를 방문, 한국염색기술연구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한 뒤 창당 시기에 대해서는 "내달 2일 전국의 기업인과 전문가 등 유력한 인물 1천여명이 서울에서 대표자 모임을 갖고 '창조한국' 발기인 대회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신당은 아직까지는 미래의 세력이라 보는 것이 옳다"며 "내달 결성될 '창조한국'은 일단 정당이 아니라 비영리 기구로 출발하게 될 것"이라 덧붙였다.
그는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의 대운하 건설 공약과 관련, "생명의 물을 죽음의 물로 만드는 것이며 우리 국토환경에 전혀 맞지 않아 환경과 경제에 재앙이 될 뿐"이라며 강하게 비판 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한국염색기술연구소에서 지역 섬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한방직 등을 방문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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