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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피랍사태를 풀기 위한 우리 측과 탈레반 간의 대면 접촉이 오늘(28일) 재개될 예정이라고 탈레반 대변인 아마디가 밝혔습니다.

아마디는 AP 등 외신과의 전화 통화에서, 우리 시간 오늘 오후 2시 반, 가즈니에서 다시 한번 적십자사의 중재 아래 양측간 대면 접촉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접촉이 이뤄진다면 사건 발생이후 네번째고, 지난 16일 이후 12일 만입니다.

아마디는 또 이번 접촉에서 결과물이 나오면 탈레반 지도자 위원회가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해서, 인질 석방을 위한 막바지 협상이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정부는 기대감을 보이면서도 조심스런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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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위 당국자는 일단 민감한 시기는 지났고, 상황이 후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대면 접촉이 이뤄지더라도, 탈레반 측이 우리가 들어줄 수 있는 요구를 가지고 나올지는 두고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접촉이 벌어지면 19명 전원을 한번에 풀어내는데 논의를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한국무슬림연맹 대표단이 파키스탄서 이슬람 지도자들을 상대로 인질 구명 활동을 벌이는 등 외교적 노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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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학력 파문을 일으킨 신정아 씨를 광주비엔날레 공동예술감독에 추천한 예술계 원로인사가, 신 씨의 나이와 학력 등을 정확히 모른 채 추천서를 제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문화관광위 소속 한나라당 박찬숙 의원이 광주비엔날레재단으로부터 입수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이종상 서울대 명예교수가 자필로 작성한 추천서에서 신 씨의 연령란과 주소란, 현직란이 모두 비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학력란에는 예일대학원이라고 적은 뒤 물음표을 붙여 이 명예교수가 신 씨의 학력에 대해서도 확신이 없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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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입재개 논란이 일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의 검역위반 비율이 6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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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소속의 한나라당 홍문표 의원이 농림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우병 사태 이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된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검역위반 사례는 모두 188건으로 전체 검역건수 319건의 59%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반 사례별로는 뼛조각 검출이 163건으로 가장 많았고 금속성 이물질 발견, 표시와 현물이 다른 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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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20일 일본 나하공항에서 착륙도중 발생한 여객기 폭발사고와 관련 보잉 737 기종에 대한 일제 점검을 지시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21일 국내 항공사에 보잉 737 기종의 연료계통 누출여부에 대한 점검을 지시한데 이어, 지난 24일 날개부분 작동지지대의 파손이나 결함 여부를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국내 항공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보잉 737 항공기는 대한항공 32대, 아시아나 항공 10대, 삼성테크윈 1대 등 모두 43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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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사상 최악의 산불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불로 인한 사망자 수도 63명으로 늘어났고 이재민은 수천 명에 이르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국가 비상사태 선포와 함께 유럽연합(EU) 회원국 등 10여개국이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군인과 소방 당국이 총동원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사방에서 번지고 있는 불길을 잡는 데는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니코스 디아만디스 소방국 대변인은 오늘 오전까지 만 하루 동안 89건의 새로운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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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번 산불이 방화의 소행이라고 선언한 뒤 범인 검거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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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에는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진행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늘 오후 4시 52분부터 달이 지구의 반 그림자에 들어가는 반영식이 시작돼 6시 52분에는 달이 지구의 본 그림자에 들어가는 개기식이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개기식은 저녁 8시 22분에 끝나고 밤 10시 22분에 반영식이 종료되면서 개기월식의 전과정이 끝나게 됩니다.

특히 이번 개기월식은 개기식이 진행된 다음 달이 뜨기 때문에 붉게 변한 달이 떠오르는 희귀한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바티칸이 순례자만을 세계의 성지로 수송하기 위한 최초의 항공사를 설립했습니다.

바티칸은 연간 15만 명이 이 항공사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폭염이 물러가면서 국지성 호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북 서부와 전남북부에 이어 경북 영양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20mm안팎의 장대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전라도와 경상남도에는 내일까지 최고 120mm의 큰 비가 오겠고 충청과 경북에도 40에서 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도에도 최고 60mm의 적지 않은 비가 내리겠고, 서울과 경기지방에는 5에서 30mm가량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특히 충청과 남부지방 곳곳에서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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