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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마! '바비캠'에 딱 걸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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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에 난동이 벌어졌습니다.

생생한 사건 현장 화면을 포착한 것은 다름 아닌 경찰 헬멧.

헬멧에 장착된 디지털 카메라가 결정적인 증거 화면을 수집하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도입된 제도인데 영국 경찰 애칭인 '바비'를 따서 '바비캠'이라고 불립니다.

[콜린 프라이스/영국 경찰 : 이 안에 카메라가 내장돼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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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캠을 사용한 이후 현장 업무도 많이 바뀌었다고 말합니다.

[콜린 프라이스/영국 경찰 :  상당히 큰 변화가 생겼어요. 예전만큼 서류뭉치를 많이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졌어요.]

영국 경찰들은 또 현장에서 포착한 화면들이 법정 증거자료로 사용되면서 자신들의 신변 보호용으로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길게 늘어선 여행객들과 분주하게 항공권을 나눠주는 직원.

여느 항공사의 모습과 다를바 없지만 이 항공사는 가톨릭 성지 순례자들만을 위한 최초의 성지 순례 전용 항공삽니다.

성지 순례라고 하면 왠지 최소한 몇 달은 직접 걸으면서 육체적인 고통을 겪어야 할 것 같지만 요즘 순례객들의 생각은 좀 다릅니다.

[성지 순례객 : 성지순례의 의미가 좀 달라졌다. 단순한 육체적인 참여뿐 아니라 정신적인 여행이 돼야 한다.]

또 갈아타는 불편 없이 성지 한 곳에서 다른 성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자연스레 성지순례객들이 늘어났다고 항공사측은 밝혔습니다.

들판에서 시커먼 연기를 뿜으며 불에 타고 있는 이것은 양귀비와 대마초 등 마약더미입니다.

아프가니스탄, 특히 탈레반 점령지에서 재배, 유통되는 것을 회수해 불에 태우고 있습니다.

최근 유엔마약범죄국이 공개한 2007 아프간 마약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 250만명에 불과한 헬만드주의 아편 생산량이 인구 규모에서 10배가 넘는 나라들의 총 마약 생산량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리아 코스타/유엔마약범죄국 집행국장 : 아프가니스탄은 페루와 볼리비아, 콜롬비아보다 더 많은 마약을 생산하고 있다.]

아프간에서 마약 재배가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자 마약방지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은 6억 달러, 영국은 6천만 달러를 투입해 농민들에게 합법적인 작물을 재배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가들은 아편을 재배하면 밀을 재배할 때보다 10배나 높은 소득을 얻을 수 있어 마약 재배를 근절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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