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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5인 종파지도부 화해촉진 성명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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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의 시아파와 수니파, 쿠르드족 주요 종파의 정치지도자들이 극심한 분쟁에 따른 내정불안 종식을 위한 공동 화해촉진 성명서를 채택했습니다.

이라크내 주요 정파를 대표하는 다섯 명의 지도자가 한 자리에서 공동 성명을 채택했다는 것 자체가 향후 안정을 위한 상당한 진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성명서에 서명한 주요 지도자는 알 말리키 총리를 비롯해, 쿠르드족 출신의 잘랄 탈라바니 대통령, 수니파인 타리크 알 하시미 부통령과 시아파 아델 압둘 마흐디 부통령, 쿠르드 자치정부 마수드 바르자니 대통령 등 다섯명입니다.

이들은 사담 후세인 대통령 시절 바트당 관리 출신들의 공직과 군부 참여 제한을 완화하는 입법초안에 동의했으며 수니파의 주요 요구사항이던 정부 구금자들의 석방절차 마련을 위한 입법 추진에도 동의했다고 정부 관리가 밝혔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성명 채택에 대해 "다섯 지도자들이 보여준 협력의 정신이 빚어낸 성과에 축하를 보낸다"며 "여전히 가야 할 길이 남아있으나 이들이 내디딘 걸음은 올바른 것"이라며 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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