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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광장] 전통과 현대사이의 갈등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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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신의 저자 하진은 스무살이 돼서야 영어를 배웠지만 영어로 쓴 이 책으로 지난 1999년 전미 도서상을 받고 퓰리처상 최종 후보까지 올랐습니다.

'기다림'은 중국 문화혁명을 배경으로 집단에 동화될 수도 저항할 수도 없는 두 연인의 이야기를 간결한 문장에 담았습니다. 

뉴요커지가 미국 최고의 젊은 소설가로 평가한 제프리 유제니디스의 '처녀들 자살하다'는 1993년 미국 도서관협회 '올해의 책'으로 뽑힌 책입니다.

미국의 한 가정에서 일어난 다섯 자매의 자살 사건을 통해 1970년대 베이비 붐 세대의 문화를 들여다보는 성장소설 입니다.

'10년 젊은 몸 만들기'는 우리 몸을 관리하고 노화를 통제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재활의학과 전문의인 지은이는 건강을 위해 라이프 스타일을 바꿀 것을 요구하면서 몸의 부위별 노화증상과 이를 늦추는 습관과 방법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위기의 72시간'은 지난 2005년 미국을 습격한 허리케인 카트리나를 현장에서 겪은 두 외교관의 기록입니다.

당시 주 휴스턴 총영사와 홍보관이었던 지은이들은 미국의 위기 관리 시스템을 살펴보면서 자연재해 초기 대처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직접행동'이란 제목의 이 책은 불평등한 사회에서 보통선거와 법의 지배라는 민주주의 원칙만으로 진짜 민주주의가 되겠느냐고 묻습니다.

지은이는 대의민주주의체제를 부정하지는 않으면서도 민주적 소통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이른바 직접행동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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