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 호텔에서 어제 열린 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행사.
의학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해 모인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열린 것은 다름 아닌 전통의상 패션쇼!
앞가슴을 누르는 듯한 치마말기와 가슴에서 발끝으로 이어지는 치마폭은 참석자들의 주의를 집중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이영희/한복 디자이너 : 우리 옷을 통해서 우리 한복의 귀중함, 한복의 멋스러움 이런 것을 깊이깊이 심어드리고 알려드리기 위해서 색상은 자기 얼굴 몸에, 스타일에 맞게끔 정했는데, 그런 작업을 많이 했죠.]
지금까지 각종행사라고 하면 흥을 돋우거나 주의를 끌기 위해 주로 유명가수나 연예인이 동원돼 왔습니다.
그러나 이런 행사 문화가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
패션쇼, 그것도 전통의상 패션쇼가 행사 참석자들의 관심을 한 곳으로 모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구나 어제 행사에서는 현직 의사 80명이 모델로 직접 등장해 패션쇼가 각종행사의 흥미거리가 될 수 있음을 잘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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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우/의사 모델 : 사실 좀 긴장도 되고 하지만은 또 여러 선생님들하고 의협 100주년 기념행사로 이렇게 같이 서게 되니깐 용기도 나고 또 재밌게 같이 진행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전통의상 패션쇼를 통해 행사를 진행하고 그 재미를 더 하는 것 분명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행사문화임에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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