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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수도권, 전세 대란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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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와 한국부동산정보협회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와 비교해 0.07%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주 전 상승률인 0.02%와 비교해 3배나 커진 것입니다.

특히 종로구와 서대문구, 그리고 은평구와 성북구 등 강북권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청약 가점을 높이기 위해 전셋집을 구하려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박원갑/스피드뱅크 연구소장 : 무주택자들이 가점을 높이기 위해 전세 눌러앉기 수요가 늘다보니 중소 형 전세를 중심으로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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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한 아파트는 최근 한두 달 새 천만원 가량 올라 85제곱미터가 1억 6천만 원, 138제곱미터는 2억 9천만 원에 시세가 형성됐습니다.

매물이 부족해지면서 수도권으로 전세 수요가 이동해 경기도 이천, 시흥, 동두천, 남양주 등의 전셋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앞으로 가을 이사철과 겹칠 경우 전세 대란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 서울 지역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은 1억 86백만 원으로, 2년 전보다 2천8백만 원가량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셋값이 이렇게 오르면서 전셋값이 1억 원 이상인 가구가 전체의 75%에서 84%로 확대됐다고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써브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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