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정부와 탈레반, 미국 등 3자가 파키스탄에서 평화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홍콩의 아시아타임스가 인터넷판을 통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몇 주 전 리처드 바우처 미 국무부 차관보에 이어 다음 달 10일 존 네그로폰테 국무부 부장관이 파키스탄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3자대화가 아프간의 미래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런 3자 평화협상은 파키스탄의 중재로 미국 등 서방 진영과 아프간 저항세력이 평화협상을 모색하려는 노력의 하나로 볼 수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아시아타임스는 또 이번 협상의 결과가 투르크메니스탄의 석유와 가스를 아프간을 거쳐 파키스탄까지 실어 나르기 위해 미국이 추진하는 대규모 수송관 사업 추진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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