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소비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신용카드를 이용한 물품.용역 구매 실적이 사상 처음 일평균 8천억원대를 돌파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하루 평균 912만건, 1조8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9.4%, 7.4% 증가했습니다.
반기기준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2002년 하반기에 사상최고치인 1조7천억원을 기록한 뒤 `카드대란´이 일면서 2003년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2004년부터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신용카드 이용실적 가운데 물품 및 용역 구매실적은 870만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3%나 증가했고, 금액도 사상 최고액인 8천42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 경기가 좋아지면서 신용카드를 이용한 소비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금서비스의 경우 카드대란 이후 신용평가 관리가 엄격해지면서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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