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감독의 SF블록버스터 '디 워'를 비롯한 한국 영화 4편이 나란히 박스오피스 1~4위를 차지하면서 주말 극장가를 석권했습니다.
'디 워'는 18~19일 주말 이틀 동안 서울 100개 스크린에서 13만8천 명을 추가하면서 3주째 박스오피스 선두를 달렸습니다.
이 영화는 1일 개봉 이후 전국에서 모두 745만 명을 모았습니다.
이에 따라 '디 워'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를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작 자리를 꿰찬 데 이어 '미녀는 괴로워'가 보유하고 있던 역대 흥행순위 7위 자리도 차지하게 됐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화려한 휴가'는 서울 88개 스크린에서 10만 7천여 명을 동원해 전국에서 모두 6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3위에는 주말 서울에서 6만7천 명이, 전국에서 69만 명이 관람한 코미디 영화 '만남의 광장'이 올랐습니다.
같은 날 개봉한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도 전국에서 50만 명이 관람하며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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