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천년고도 경주의 얼과 문화를 세계에 알릴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공원이 새천년 르네상스를 이끌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남달구 기자입니다.
<기자>
새천년 경주의 새 상징으로 우뚝 솟은 경주 타워입니다.
높이 82m의 이 '경주 타워'는 신라문화의 표상인 황룡사 9층 목탑을 형상화 했습니다.
건축물 자체로도 빼어난 예술품이지만 맨 위층 전망대에 서면 보문단지와 경주 시가지를 한 눈에 굽어 볼 수 있습니다.
최첨단 전시, 공연 시설인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엑스포 문화센터'입니다.
알에서 깨어난 신라 개국 설화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돔형지붕에 신라의 역사를 바코드로 정면 유리벽에 새겨놓았습니다.
18만 제곱미터에 2만 그루의 나무가 빼곡하게 들어선 '신라왕경 숲'입니다.
신라 숲이 가지는 문화적, 역사적 이야기를 체험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김관용/경상북도 도지사 : 다시 한번 경주의 영광과 미래를 이 나라의 문화의 모습을 경주를 통해서 세계적으로 알리고 또 빛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천여 억원이 투입돼 2년간 공사 끝에 마련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준공식에는 각계인사 500여 명이 자리했습니다.
세계 문화는 경주로부터, 고도 경주는 지금 새천년 세계문화의 중심지로 웅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