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밤낮으로 '푹푹'…전국 물놀이 사고 잇따라

사흘째 전국 '열대야'…이번주에도 폭염·열대야 계속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사흘째 전국 곳곳에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어젯밤(19일)에도 잠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이 밖으로 나와 더위를 식혔습니다.

보도에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한낮의 열기가 채 식지 않은 어젯밤.

서울 한강 시민공원은 더위를 피해 나온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돗자리에 모여앉아 후끈 달아오른 열기를 강바람으로 식혀봅니다.

광고
광고 영역

[지경미/서울 만리동 : 집이 조금 더워서 아이들이 잠을 잘 못자잖아요. 한강에 나오니까 시원해서 아이들도 재울겸 해서...]

동네 공원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찾는 단골 피서지가 됐습니다.

학생들은 밤늦게까지 농구로 땀을 흘리면서 이열치열, 더위를 쫓아보기도 합니다.

어젯밤 목포와 여수, 대구 등 남부지방과 동해안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서울도 열대야 기준에 육박하는 섭씨 24.6도였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에도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무더위를 피해 바다와 강으로 나갔다가 익사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엔, 전남 여수시 오동도 인근 바다에서, 17살 김모양이 물에 빠져 있는 것을 친구들이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4시 10분쯤엔 강원도 강릉시 금진 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피서객을 구하려던 34살 공모씨가 실종됐습니다.

소방방재청은 어제 하루 전국에서 10명이 물놀이를 하다 목숨을 잃고, 3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