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니 핫팬츠에서부터, 슈퍼 핫팬츠, 나노 핫팬츠.
이제는 반바지 전체 길이가 겨우 25cm 정도인 마이크로 핫팬츠까지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약간 긴 상의를 입으면 바지를 입었는지 모를 정도의 짧은 길입니다.
[고현주/여성 캐주얼 매장 매니저 : 여름휴가철을 맞이해서 7월말 정도해서 더 많이 반응이 많았습니다.]
소위, 아주 작다는 뜻의 마이크로 핫팬츠는 길이가 25cm 내외인데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최고의 판매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김다혜/온라인 쇼핑몰 여성의류팀 대리 : 5월에 13만장 정도 판매되었던 핫팬츠가 7월에는 36만장 정도로 급격히 증가하였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상품같은 경우 1일 2천건 정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 핫팬츠는 올해 전체 핫팬츠 판매의 7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강추경/여성의류 전문업체 주임 : 올해는 전체적인 트렌드가 굉장히 짧아지고 있는 추세여서 저희도 25cm 내외로 좀 더 팬츠가 더욱더 짧아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에 주로 인기를 끌었던 데님소재는 물론이고, 밑단을 접어올린 롤업 스타일이나 상하의가 멜빵으로 연결된 핫팬츠 스타일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조윤희/삼성패션연구소 과장 : 2006년도에 유행을 했었던 미니스커트들이 활동성이 보강된 짧은 마이크로 미니팬츠라든지 보이시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짧은 멜빵형태의 어떤 팬츠들로 발전되고 있습니다.]
매년 여름마다 유행하는 핫팬츠! 그러나 올해 유난히 길이가 더 짧아지고 과감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조윤희/삼성패션연구소 과장 : 최근에는 어떤 경제 불화설보다는 트렌드는 주기적으로 반복해서 유행을 한다라는 어떤 유행 주기설에 더 힘이 실리고 있는 편입니다.]
미니 열풍이 10년마다 돌아온다는 패션 주기설과 함께 최근 섹시 컨셉으로 대표되는 여자 가수들이 아찔할 만큼 짧은 핫팬츠를 즐겨 입고 나온 것도 유행을 부추긴 원인입니다.
또 웰빙이라든지 볼륨있는 S라인 붐을 타고, 몸매를 과시하려는 젊은 여성들의 심리도 마이크로 핫팬츠의 열풍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길이보다 가장 짧은 마이크로 핫팬츠가 유행하고 있는 올 여름!
유행에 민감한 20대 여성뿐 아니라 올해는 30대까지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