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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랜드] 잠버릇 따라 베개도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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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베개를 머리에만 받치지 않습니다.

옆으로 누워 자는 사람은 양팔로 껴안기도 하고, 다리가 피곤한 사람은 무릎 아래 받치기도 하는데요.

최근 이렇게 자신의 잠을 자는 스타일에 맞춰 베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김유미/서울시 오금동 : 자기한테 맞는 베개를 선택하면 자면서 피로를 풀어주니까...]

침구 업체별로 내놓고 있는 기능성 베개는 몸 베개, 다리 베개 등 종류만도 40~70여 종!

갈수록 수면의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기능성 베개 종류는 한층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특히 요즘엔 옆으로 누워 잘 때 편안한 횡침 전용 베개를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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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측면이 닿는 부분이 약간 높고 넓게 제작돼서 옆으로 누워 잘 때 목과 어깨 결림이 덜한 편입니다.

[백혜신/수면개선 지도자 : 어떻게 내가 잠자리에 드느냐를 보시면 돼요. 자세를 고려하셔서 베개를 고르시게 되면요. 주무실 때 아주 편안하게 주무실 수가 있으실 겁니다.]

신체 부분별로 휴식을 주는 이색 베개들도 있습니다.

천연 허브와 단단한 마씨가 들어 있는 발가락 베개는 지압과 마사지 효과가 있어서 높은 신발을 신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하루 종일 사무실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들 중에도 등을 기대고, 손목을 받칠 수 있는 업무용 베개의 이용이 많아졌습니다.

[서대범/직장인 : 엉덩이 베김 현상도 많이 적고요. 허리고 곳곳하게 세워지는 거 같아서 장시간 앉아서 근무를 해도 편안하고 피로가 적습니다.]

이런 기능성 베개는 겉모양 뿐 아니라 베개 속 모양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한 개의 통 주머니에서 여러 개 주머니로 나뉘기도 했는데요.

이런 분리형 주머니 베개 속은 머리가 닿는 부분별로 높이가 조금씩 달라서 뒤척여도 잠 자세를 잘 지지해주는 게 특징입니다.

하지만 어떤 기능성 베개라도 자신의 체형에 맞는 높이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대요.

여성들은 2-3cm, 남성들은 4-6cm 정도가 적당합니다.

옆으로 자는 사람은 이보다 1-2cm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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