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남미의 페루에서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사망자가 무려 3백여 명, 부상자는 천 명이 넘는 대참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6일)의 세계,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현지 시각으로 어제 저녁 6시 40분, 리히터 규모 7.9의 강진이 페루 전역을 강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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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5에서 6의 여진만 무려 9차례나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적어도 330명이 숨지고 천 명 넘게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곳곳에서 건물이 붕괴되고 휴대전화가 불통됐으며 전력공급도 끊겼습니다.
[리마 시민 : 강한 지진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건물도, 창도, 제가 탄 택시도 모두 심하게 흔들렸습니다.]
이번 지진은 수도 리마에서 남동쪽으로 148킬로미터 떨어진 해저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칠레와 콜롬비아를 비롯한 중남미 11개국에도 한 시간 넘게 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30주기를 맞아 지구촌 곳곳에서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독일과 일본에서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 데 이어, 엘비스의 고향인 미국 멤피스 그레이스랜드에는 전세계에서 몰려든 팬들이 촛불 추모식을 가졌습니다.
수많은 팬들이 로큰롤 황제의 생전 모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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