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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세상에 단 하나 '1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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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옥은재 씨는 최근 구입한 여행용 가방의 디자인을 바꾸기 위해서 가방 매장을 다시 찾았습니다.

이니셜과 줄무늬 등을 새겨 넣어 자신만의 독특한 가방을 만들고 싶기 때문입니다.

[옥은재/서울 방이동 : 이니셜이랑 그런 걸로 해서 제가 원하는 대로 바꿔준다고 해서 상담 받으러 왔어요.]

지난 5월, 맞춤형 서비스를 시작한 이 매장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색상과 디자인을 바꿔주는데요.

상품 가격에 비해 3% 이상 비싼 편이지만 맞춤형 서비스를 시작하고 나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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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상담 건수도 한 달에 50여 건 이상입니다.

[김선미/가방 매장 부점장 : 요즘에는 고객들의 개성과 독창성을 추구하는 고객님들이 많아서 저희가 그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는 황유리 씨.

최근 황 씨는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책상을 갖게 됐습니다.

평소 본인이 꿈꿔오던 '360도 원형 책상'을 맞춤 제작했기 때문입니다.

남과 다른 개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황 씨는 그녀의 취향이 고스란히 담긴 책상 덕분에 공부하는 즐거움에 빠졌습니다.

[황유리/서울 신림동 : 기존의 책상을 사용했을 때보다 좀 더 집중도가 높아지고, 가구의 개념보다는 그 안에 들어가서 작업을 하기 때문에 공간의 개념이 저한테는 좀 더 다가오는 것 같고.]

한 인터넷 쇼핑몰이 지난달부터 고객이 설계한 대로 가구를 제작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 맞춤 서비스는 소비자와 기업 간의 쌍방향 의사소통을 통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기존 고객층 외에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이는 '블루오션'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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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경/오픈마켓 매니저 : 소비자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한 우리나라 쇼핑몰의 특성을 이용해서 고객이 진정 원하는 상품을 만들어보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였는데요.]

고객의 개성과 취향을 중시해 이를 제품에 반영해주는 '1인 맞춤형 서비스'!

소비자 주권 시대의 새로운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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