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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최악의 '자살폭탄'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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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서북부 지역에서 그제(14일) 발생한 자살폭탄 트럭 연쇄 폭파 테러로 적어도 25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망자 수는 이라크 전쟁이 시작된 이래 단일 사건으로는 가장 많습니다.

지역 당국은 최소한 시신 250구가 발견됐으며 부상자 수도 350명에 이른다고 밝혔고, 아랍 위성 채널 알 자지라 방송은 사망자가 500명, 부상자가 300명에 달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테러는 일부 무슬림이 이단으로 간주하는 야지디 교도들을 겨냥한 것으로, 그제(14일)밤 8시쯤 모술에서 120킬로미터 떨어진 카하타니야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범인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장에서 이라크 알-카에다를 상징하는 표식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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