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 최대 완구업체인 미국 마텔사의 중국산 장난감에서 유해성분이 발견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국내에 수입된 제품 가운데서도 다섯 종류 모두 만5천여 개가 긴급 회수 대상이 됐습니다.
남정민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에 수입돼 판매되고 있는 미국 마텔 사의 '무비 포토 싸아지 카'입니다.
자동차 천장과 앞유리에 칠해진 페인트에서 기준치 이상의 납 성분이 발견되면서 마텔 코리아가 긴급 수거에 나섰습니다.
'바비와 테이너', '폴리 패션 리무진' 등 여자아이 장난감 4종류도 인형옷을 탈부착하는 데 쓰는 소형 자석이 쉽게 빠져 어린이들이 삼킬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돼 리콜 대상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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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대상인 다섯 종류의 중국산 장난감은 만 5천여 개가 국내에 정식 수입됐고 대부분 팔린 것으로 파악됩니다.
세계 최대 완구업체인 마텔 사는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중국산 장난감 천9백만 개를 전세계에서 회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밥 에커트/마텔 최고경영자 : 리콜 결정은 기분 좋은 일은 아니지만 어린이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들은 마텔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리콜 대상 제품을 확인할 수 있고, 반품하면 장난감 값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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