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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탈출? 황금돼지해 '아기 울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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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해마다 줄어들던 신생아 수가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겠습니다만 저출산 기조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합니다.

심영구 기자입니다.

<기자>

여성 1명이 평생 낳는 아이 수인 합계출산율은 2005년 사상 최저인 1.08명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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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수도 43만 5천 명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2000년 밀레니엄 베이비붐 이후 지속적으로 줄어들던 신생아 수가 최근 들어 다시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신생아 수는 44만 5천 명으로 1년 전보다도 1만 명 늘었고, 합계출산율도 증가했습니다.

올 상반기에는 지난해보다 1만 1천 명이 더 태어났기 때문에 올해 신생아 수는 46만 8천 명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희진/강남 차병원 산부인과 교수 : 여성들의 사회적 활동, 학업 등으로 인해 출산을 미뤘다 35세 이후에 임신을 하시는 고령 임신 비율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쌍춘년인 지난해 결혼이 급증했고, 황금돼지해 출산도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적 위기감도 신생아 수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이윤희/산모 : 주변에서 둘만 즐기겠다는 사람이 있기도 하지만 저희는 그것보다는 아이와 같이 지내는 삶이 더 도움될 것 같아서 그렇게 선택했습니다.]

작년 4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섰고, 15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복지부는 오는 2010년까지 저출산고령화 대책에 32조 원을 투입하고 합계출산율을 2020년까지 1.6명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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