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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준비접촉, 14일 개성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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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남북 정상회담 준비접촉이 내일(14일) 개성에서 열립니다. 의전과 경호 문제를 다룰 실무접촉까지 함께 진행됩니다.

안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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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당초 오늘로 제안했던 정상회담 준비접촉을, 북측이 내일 개성에서 갖자고 수정 제안 해왔습니다.

[김남식/통일부 대변인 : 북측은 오늘 오전 전화통지문을 통해, 내일 오전 개성 자남산 여관에서 준비접촉을 갖자고 알려왔습니다.]

북측은 통신과 보도, 의전과 경호 문제를 다룰 실무접촉도 내일 같이 갖자고 제안했습니다.

우리측은 북측 제안을 바로 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개성에서 대표단 규모와 방북 경로 등을 논의할 준비접촉과, 관련 실무접촉이 동시에 열립니다.

준비접촉 수석대표는 우리측에서 이관세 통일부 차관이, 북측에서는 최승철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각각 맡습니다.

[양무진/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 김정일 심복이자 대남통인 최승철이 나오는 것은, 이번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김정일 위원장의 의지 나타낸 것.]

우리측은 내일 접촉에서 이번 정상회담의 대표단 규모를, 1차 정상회담 때의 180명 보다 확대하자고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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