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의 한 평범한 가정입니다.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남매를 둔 4인 가족인데요.
과연 이집에는 중국산 제품이 얼마나 있을까.
[백지영/경기도 구리시 : 글쎄요. 제가 중국산이라고 따로 알고 사는건 아닌데.]
백지영 씨가 주로 사용하는 주방을 먼저 살펴봤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주방용품부터 믹서기와 커피포트, 중국산 제품을 찾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거실에 놓여있는 소형 오디오도 브랜드는 국내 것이지만 생산지는 중국.
가족의 사진을 담은 액자에도 중국산이 선명하게 써있습니다.
아이들이 갖고 노는 장난감에서도 중국산 제품은 어렵지 않게 발견됩니다.
아이들이 즐겨 타는 롤러브레이드도 '메이드 인 차이나'.
얼마 전에 산 침구도 마찬가지입니다.
[백지영/경기도 구리시 : 저희 집에는 정말 없는 줄 알았어요. 찾아보니깐 구석구석에 하나둘씩 있는 게 이렇게 보이니깐 저렇게 많아요.]
대형마트로 나가봤습니다.
한창 성수기를 맞은 바캉스 용품 구입에 나섰는데요.
역시나 중국산 제품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물안경과 캐릭터 튜브, 잠자리채까지 '메이드 인 차이나'입니다.
[장영화/경기도 구리시 : 당연히 한국산이겠거니 하고 물건들을 거의 사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실제 둘러보니깐 자세히 살펴보니깐 거의 중국산이어서 뜻밖이었어요.]
이처럼 우리가 미처 느낄 새도 없이 중국산 제품은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10분만 시간을 내어 살펴보면 중국산이 아닌 것을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인데요.
가격이 싸다는 장점으로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중국산 제품!
그러나 제품의 안전불감증과 비위생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