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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악화 여성 2명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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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 인질 21명을 억류 중인 탈레반이 한국 대표단과 연쇄 대면협상을 가진 데 이어 여성 인질 2명을 조건없이 우선 석방키로 했다고 밝혔다.

탈레반과 한국 대표단은 12일 저녁 늦게까지 세부 석방 절차 등을 놓고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며 13일 중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여성 인질 2명의 신병이 한국 대표단측에 인계될 것으로 보인다.

납치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압둘라 잔 가즈니 지역 탈레반 사령관은 12일(현지시간) “탈레반 지도자위원회가 선의의 표시로 아픈 한국 여성 인질 2명을 조건없이 석방한다는 결정을 내려 오늘 중 그들이 풀려 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여성 인질 2명의 석방 여부에 대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지만 아프간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 오고 있다"며 석방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앞서 카리 유수프 아마디 탈레반 대변인은 AP통신 등과의 전화통화에서 "몸이 아픈 여성 인질 2명을 석방키로 한 지도자위원회의 결정에는 변함이 없으며 그들이 곧 석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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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디 대변인은 이어 여성 인질 2명을 우선 석방키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탈레반의 지도자들이 한국 정부 대표단과 협상 진전에 만족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탈레반과 한국 대표단은 이날 오전부터 아프간 가즈니주의 주도인 가즈니시 적신월사(이슬람 적십자사) 건물에서 사흘째 대면협상을 벌였다.

양측은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이틀간의 공개협상 때와는 달리 아프간 군이 취재진의 접근을 철저히 차단한 가운데 비공개 협상을 가졌다.

이날 대면협상은 여성인질 2명의 구체적인 석방 방안은 물론 나머지 인질 19명의 석방 문제를 함께 논의, 당초 예상을 넘어 장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녹차마저도 고독성 농약 검찰

'건강차'로 자리잡은 녹차도 마음 놓고 마시지 못하게 됐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루녹차에서 고독성 농약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2일 시중에서 유통 중인 녹차 29개 제품(국산 11개, 외국산 18개)을 수거해 잔류 농약 47종에 대해 검사한 결과 동원가루녹차와 동서가루녹차에서 EPN 농약(기준치 0.05ppm)이 각각 0.19ppm, 0.23ppm 검출돼 이 제품들을 긴급회수 및 폐기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EPN 농약은 진딧물, 잎말이나방 등을 없애기 위해 사과, 배, 담배 등에 사용하는 살충제다. 

9월 1일 이후 분양공고 땐 무조건 청약가점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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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이후 입주자를 모집하는 단지는 모두 청약가점제 적용 대상이 된다.

이에 따라 청약 가점이 높은 무주택자의 내집 마련기회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당초 9월1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신청(분양승인 신청)분부터 청약가점제를 도입하기로 했으나 주택공급 규칙을 변경해 분양 공고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이미 분양승인 신청을 마쳤거나 8월 말까지 분양신청을 해도 이달 중 분양공고를 내지 않으면 가점제 적용대상이 되도록 한 것이다.

건교부는 9월 이후 일부 주택은 기존 제도로 입주자를 뽑고, 또 일부는 변경된 제도를 적용할 경우 청약시장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건설업체가 분양 승인신청을 받은 뒤 지방자치단체와 분양가를 놓고 계속 줄다리기를 하는 만큼 9월 이후에도 기존 제도로 입주자를 뽑게 되면 청약대기자들이 일일이 가점제 대상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등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이명박 "대세 굳어졌다"… 박근혜 "대역전극 보라"

한나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투표가 6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측은 막판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 전 시장측은 12일 각종 여론조사 결과의 우위를 앞세워 "대세는 결정됐다"며 승리를 장담하고 있고, 박 전 대표측은 당원을 중심으로 지지가 확산돼 대역전이 시작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 전 시장측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5~10%포인트 가량 앞서고 있는 지지율을 근거로 승세를 굳혔다며, 대구와 충청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큰 차이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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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선대위원장은 12일 "대의원, 당원, 일반국민 선거인단 어는 한 곳도 지는 곳 없이 모두 이기는 것으로 나온다"며 "대세는 굳어졌으며 약 10% 포인트 차이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측은 자체 분석 결과 전체 선거인단 조사에서 오차범위 이내로 이 전 시장을 따라붙었고, 서울과 광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앞서고 있다며 역전극을 자신했다.

박 전 대표측은 특히 한나라당 텃밭인 영남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천항 101년 만에 하역근로자 공채

인천항이 근대적 항구로 모습을 갖춘 이후 101년 만에 처음으로 500명의 하역 근로자를 공개 채용한다.

인천항만 노조가 근로자의 채용에서부터 업무 배정까지 독점했던 클로즈드 숍(closed shop) 제도가 깨졌기 때문이다.

그동안 회사가 근로자를 공개 채용하지 않고 노조가 근로자의 채용 독점권을 갖다 보니 돈을 받고 고용하는 비리가 자주 생겼다.

채용된 근로자는 사실상 정년이 보장돼 새 인력이 항만 하역 근로자로 취직하기가 어려웠다.

반면 기존 근로자의 임금은 높아 인천항은 중국과 같은 경쟁국의 항만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을 들었다.

이에 따라 노조와 정부가 항운노조의 노무 공급 독점권을 없애기로 합의했다.

정부와 하역업체, 인천항만노조가 공동으로 구성한 인천항 인력관리위원회는 12일 하역 일용직 근로자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냈다.

일당 8만원을 받게 되며 2년 이상 근무하면 연봉 4200만원을 받는 하역업체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인천항 인력관리위원회는 조만간 300명가량의 일용직 근로자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한겨레신문] 실업급여 신청 36만여명 '사상 최대'

올래 상반기 실업급여 신청자가 36만 명을 넘어서, 반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2일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보험 통계를 보면, 올해 1~6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36만 343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2만 1501명보다 4만 1937명이 늘었다.

또 지난 6월 실업급여를 신청한 이들 가운데 29살 이하가 25.9%를 차지해 청년층의 취업난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급여 신청자는 제도 시행 초기인 97년에는 5만 991명에 그쳤으나, 외환위기 직후인 98년 43만 8465명으로 급격히 늘어난 뒤 99년부터 2003년까지는 20만~30만 명대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2004년 47만1542명으로 다시 급증하기 시작해 2005년 56만 5753명, 2006년 61만 2667명으로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대해 고용정보원은 우리 경제 전반의 일자리 창출이 부진한 가운데 실업급여제도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한국일보] 안전사고 빈발하는 저가항공사
 
국내 저가항공사들이 앞다퉈 단거리 국제선 취항을 준비하는 가운데 또 다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전 9시 37분쯤 승객 74명을 태우고 부산??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1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초속 26m의 강한 바람이 주요 원인이었다는 점을 감안 하더라도 제주항공의 이같은 안전사고가 한 두번이 아니라는 점에서 비난을 피해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저가항공사인 한성항공의 경우에도 지난해 11월 28일 제주공항에서 착륙도중 앞바퀴가 부러져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를 내는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경향신문] 농어민 PC·인터넷 이용 일반국민의 29% 머물러

일반 국민과 정보화 취약 계층 사이의 정보 격차(개인·가정·기업·지역 간에 다른 사회·경제적 조건으로 인한 정보통신 기술에 대한 접근 기회 및 인터넷 이용에 있어서의 격차)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의 '2006~2007 정보격차 해소 백서'에 따르면 정보화 소외계층(장애인·장노년층·저소득층·농어민)의 정보격차 수준은 2006년 62.0%로 나타났다.

정보격차 수준은 일반 국민을 100%로 놓았을 때 이와 비교한 계층별 수준을 나타낸다.

특히 질적인 차이는 더하다. 컴퓨터·인터넷을 얼마나 잘 사용하느냐를 측정하는 '역량 격차 수준'에서 소외계층은 42.9%로 일반 국민의 절반 수준도 안됐다.

부문별로 농어민은 29.1%, 장노년층은 32.4%로 심각한 수준이었다.

장애인·저소득층은 각각 61.0%, 67.1%였다.

정보문화진흥원은 "소외계층은 정보 격차로 고용·교육·의료·복지관련 정보와 서비스 이용에 제한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정치과정 참여에도 제약을 받아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공동체 의사결정 과정에 적절히 반영할 수 없게 된다"고 지적했다.

[국민일보] 여고생 성폭행 교육공무원 직위해제

전북도교육청은 최근 인터넷채팅으로 만난 여고생에게 성폭행을 일삼은 혐의(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교육공무원 한모씨(41·6급)를 직위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한씨의 혐의내용이 사실로 드러남에 따라 13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징계조치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해 3월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만난 고교 1년생 A양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같은 해 11월 "성관계를 하지 않으면 다른 남자와 원조교제 사실을 학교와 부모에게 알리겠다"고 협박, 최근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아일보] 미아리 텍사스 건축계획 통과…'33∼36층 3동' 건설

서울 시내 집창촌이 고층 빌딩 밀집지역으로 속속 개발되고 있다.

서울시는 10일 제20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성북구 하월곡동 88-387 ‘월곡2 도시환경정비사업’ 구역 1만7686m²(약 5350평) 규모 용지에 대한 건축 계획을 통과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이곳은 속칭 '미아리 텍사스'로 불리던 지역이다.

'도심형 복합타운'으로 개발되는 이곳에는 용적률 617%가 적용되는 지하 7층, 지상 33∼36층 높이의 건물 3동이 들어선다.

연면적 18만3437m² 규모로 아파트 478채를 포함해 각종 판매 시설, 업무 시설, 문화복지 시설이 들어선다.

강동구 천호동 423 일대 속칭 '천호동 텍사스'에는 49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2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선일보] 북한, '13일 정상회담 준비접촉' 연기 요구

북한이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첫 준비접촉을 13일 개성에서 열자는 남측 제안에 대해 12일 뚜렷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연기할 것을 통보해 왔다.

북측은 이날 오후 판문점 남북 직통전화를 통해 "준비접촉 개최 일자를 내일(13일) 알려 주겠다"고 밝혀 왔다고 통일부 김남식 대변인이 전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준비접촉 연기 배경에 대해 "북측이 이유를 설명하지 않아 정확하게는 모른다"며 "다만 북측이 통관에 필요한 남측 수행원과 기자단 명단을 요구한 것을 볼 때 단순한 날짜 조정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전문대도 학사 학위 준다

2008학년도부터 2, 3년제 전문대에서도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전문대 졸업 후 1년 이상 전공 관련 직종에서 근무한 뒤 다시 전문대로 돌아와 심화과정을 1~2년 이수하면 4년제 대학 학위와 동일한 학위를 받는 것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2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현재 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방법은 ▶4년제 일반대.산업대 졸업 ▶학점은행제 ▶독학사 등이 있다.

심화과정 입학 자격은 ▶동일 계열의 전문대학을 졸업했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자이며 ▶졸업 또는 학력 인정 후 산업체 근무 경력이 1년 이상 있어야 한다.

덧말

지난 4월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을 전문적으로 파는 인터넷 쇼핑몰 '귤'(

www.guul.co.kr

)을 오픈한 탤런트 김규리(28)가 짝퉁 모자를 팔다가 피소를 당했네요.

미국의 유명 브랜드 에드하디 코리아의 법무팀은 10일 "탤런트 김규리가 운영하는 쇼핑몰이 자사의 가짜 모자를 파는 것을 발견해 상표법 위반 및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김규리 쇼핑몰을 서울 동부지검에 형사고소 했다"며 "현재 관할 경찰서인 서울 성동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규리 측은 "700여 가지가 넘는 물품을 판매하다 보니 문제가 생겼고, 일부 액세서리는 도매상이 관리하다가 문제가 발생했다"며 "(사실을 인지한 후) 곧바로 사과문을 게재하고 물품을 즉각 회수했다"고 밝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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