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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신중론 속 피랍자 일부 석방 기대감

인질들을 완전히 넘겨받은 뒤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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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우리 정부는 석방된 인질의 신병을 완전히 넘겨받기 전에는 아무 것도 확인할 수 없다는 분위기입니다. 외교부의 중계차 연결합니다.

최호원 기자! (네, 외교부에 나와있습니다.) 네, 외교부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이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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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정부는 아직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프간 현지에서 탈레반 측과 대면 접촉이 계속되고 있다는 소식에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오늘(12일) 첫 정상회담 추진위 회의에서 아직 안심하긴 이르지만 아프간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다른 정부 고위 당국자도 피랍자 일부가 오늘 안에 석방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염두에 두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인질들이 석방되더라도 우리측이 신병을 완전히 넘겨받은 뒤에야 공식발표를 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정부는 인질들 석방에 대비해 동의부대 소속 의료진 5명을 가즈니주 현지에 대기시켜 놓고 있으며, 신병을 인수하면 곧바로 인근 미군기지로 옮기게 될 것이라고 국방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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