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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만에 이룬 꿈' 우주에서의 수업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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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미국의 초등학교 여자 선생님이 21년 만에 우주인의 꿈을 이뤄냈습니다. 우주 왕복선에 탑승한 55살의 이 교사는 사상 처음으로 우주 원격 수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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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 NASA의 우주왕복선 인데버호에 탑승한 우주인 7명이 우주에서 본격적인 임무를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 교사 출신 우주인, 바버라 모건도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바버라 모건/우주인 교사 : 우주 탐험은 우리 모두에게, 특히 젊은 세대가 미래를 여는 데 있어 중요한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모건은 지난 1985년 '우주인 교사 프로그램'에 지원했으나 이듬해 최종심사에서 탈락, 동료 교사가 챌린저호에 탑승하는 것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그러나 챌린저호는 발사 직후 공중 폭발했고, '우주인 교사 프로그램'이 중단되는 등 악재가 잇따랐지만, 모건은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바버라 모건/우주인 교사 : 챌린저호 폭발로 숨진 동료들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우주인 훈련을 받는 내내 나와 함께 였습니다.]

열하루 가량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물며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 모건은, 고향인 아이다호주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1시간가량 우주 수업을 할 계획입니다.

인데버호는 발사 후 궤도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단열재가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있었지만 선체에는 손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닷새 후쯤 사상 첫 우주 원격 수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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