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사령부가 10일 판문점에서 북·미 대령급 접촉이 이뤄진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김영규 유엔사 겸 주한미군사 공보관은 "북측의 어제 접촉 제의에 따라 판문점 군사정전위 사무실에서 10일 오전 10시부터 약 35분간 군정위 비서장과 북측간 대령급 접촉을 가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10일 접촉에 유엔사 측에서는 군사정전위 비서장인 존 타우워스 미군 대령이, 북측에서는 판문점대표부 소속 곽영훈 대좌가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공보관은 "북·미 양측은 필요시 판문점에서 이러한 접촉을 가져왔다"며 "북측은 한·미 을지포커스렌즈 연습에 대해 항의를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타우워스 비서장은 이 자리에서 "UFL연습은 통상적이고 방어적인 훈련으로서, 북한에 대한 어떤 위협도 조성하지 않는 성격의 훈련"이라고 말했다고 김 공보관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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