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 레바논에 파병된 '동명부대'가 한국시각 11일 오전 6시부터 본격적인 임무수행에 나선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지난달 19일 레바논 티르에 안착한 동명부대가 20여일간의 현지 적응훈련을 마쳤다"며 "이탈리아군으로부터 책임지역에 대한 작전권을 인수받아 본격적인 임무수행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식 합참 해외파병과장은 "동명부대 주둔지역은 레바논 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면서도 "원칙적으로 파병지역은 위험을 수반해 테러 등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동명부대원 353명은 레바논 남부 티르에서 동쪽으로 약 5㎞ 떨어진 부르즈 앗-쉬말리 지역에 주둔하면서 리타니강에 이르는 폭 7~10㎞의 책임지역에 대한 감시·정찰 임무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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