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0일 판문점에서 미군 측과 대령급 접촉을 갖고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한미 합동군사연습인 을지포커스렌즈 훈련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고 북한 조선중앙방송이 전했습니다.
북한은 또 판문점 대표부 성명을 통해 "대규모 전쟁연습이 강행되는 조건에서 이에 대응한 타격 수단을 완비할 것"이라면서 "2.13 북핵 합의 이행과 6자 회담에 미치게 될 파국적인 결과에 대해서도 미국이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이어 "자신들이 6.15 남북공동선언과 우리민족끼리 정신에 기초해 남북 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직접 제2차 남북정상회담은 거론하지 않았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