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쏟아진 폭우로 강원 도내 산간을 연결하는 도로 곳곳에서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강원도 양구군 정림교 교각 하부가 급류에 휩쓸리면서 교각 상판 일부가 내려 앉았습니다.
이로인해 403번 지방도의 차량 운행이 아직까지 통제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간 양구군 대암산 인근 453번 지방도에서 20여t 가량의 토사가 도로를 덮쳐 이 구간 차량 통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기습 폭우로 어제부터 전면 통제된 44번 국도 한계령 구간도 곳곳에서 낙석과 도로 유실 피해가 속출해 이틀째 차량 통행이 중단된 상탭니다.
경찰과 도로관리 당국은 오늘 아침부터 중장비 등을 긴급 투입해 응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양구 280㎜ 비롯해 화천 258㎜, 양양 오색 174㎜, 철원 131.5㎜ 등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영서지역은 30~100㎜, 영동지역은 30~70㎜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강원지역에서는 현재 화천 양구 속초 양양 인제 철원 고성 등 7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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