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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침수·고립…강원지역 '폭우'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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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지역에  비피해가 또 만만치가 않습니다. 산사태 침수 그리고 도로 유실은 물론이고 피서객들이 또 많이 고립됐습니다.

보도에 이홍갑 기자입니다.

<기자>

국지성 기습 폭우로 갑자기 불어날 강물에 휩쓸린 2명이 헬기에 의해 구조됩니다.

어제(9일) 강원도에서는 폭우로 인한 침수로 인해 모두 7건의 고립사고가 발생해 야영객 등 35명이 구조되고 등산객 수십여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비 때문에 설악산 입산도 통제된 가운데 휘운각 등 3개 대피소에 등산객 25명이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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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와 침수로 인한 도로 유실로 교통통제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강원도 양구군 31번 국도에서 산사태가 나 남면 광치교에서 인제 원통 구간의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어젯밤 11시 반쯤 양구터널 인근 46번 국도에 10톤 가량의 토사가 도로를 덮쳐 차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앞서 밤 9시 50분쯤에는 인제군 인제읍 옛 상덕분교 인근 5번 군도가 폭우로 침수됐습니다.

경찰과 도로관리 당국은 중장비 등을 긴급 투입해 응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날이 어두워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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