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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제왕절개 후유증, 정상분만의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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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기다림과 고통 끝에 맞이하는 감격의 순간, 출산.

하지만 산모들의 진통에 대한 두려움과 미용상의 이유 등으로 정상분만이 가능한 경우에도 제왕절개 분만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왕절개는 2001년 40.5%, 2003년 38.2%, 2005년 37.5%로 감소추세이지만 WTO의 권고치 5~15%에 비춰보면 현저히 높은데요.

산모와 태아의 건강상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상 분만을 하는 것이 훨씬 산모나 아기 모두에게 좋습니다.

올해 초 '캐나다 공중 위생성'의 연구 결과 제왕절개 분만을 한 산모는 정상 분만을 한 산모보다 심각한 후유증 발병이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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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인권분만 연구회 회장, 산부인과 전문의 : 우선 정상분만을 하면 입원기간이 빨라지죠. 빨리 퇴원을 할 수 있고 산모들이 자유롭게 활동하고 움직일 수 있으니까 산후에 오는 여러 가지 합병증, 감염이라든지 색전증 이런게 잘 안 생기죠.]

또 모유수유 성공률도 높아지고 진통을 하는 과정에서 아기의 폐 기능도 훨씬 좋아집니다.

그리고 2005년 1월부터는 정상분만시 본인부담금이 전액 면제되고 있는데요.

[채경미 차장/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지원실 : 그동안 전액 본인부담하던 무통분만에 대해서도 보험급여로 전환이 되었고요.따라서 상급병실료 차액이나 선택진료료 등 법정비급여 항목에 대한 진료비만 납부하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첫 아기를 제왕절개로 낳았다면 정상분만이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제왕절개를 했더라도 정상분만에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시도해 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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