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지도부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를 방문해 강재섭 대표에게 한나라당의 신 대북정책을 대폭 수정하거나 철회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박세직 향군 회장 등 11명의 군 원로들은 강 대표에게 한나라당의 신 대북정책은 북한 핵폐기를 위한 외교·경제·군사적 조치에 최선을 다하지 않고, 선 지원, 선 교류만을 구상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선 북핵 해결을 전제로 대북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내용 등을 담은 향군의 대북 정책 기본입장을 한나라당 측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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