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2.13 합의 이행 대가로 북한에 제공하기로 한 중유 백만 톤 가운데 2차분 5만 톤을 이달 중순에 북한에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이 지원할 2차분은 북한이 핵시설 폐쇄 이후 불능화 등의 조치를 실제로 시작한 뒤 지원해야 하지만, 비핵화 과정을 촉진시킨다는 점에서 먼저 지원을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은 이런 입장을 다음 주중 판문점에서 열리는 6자회담 실무회의에서 밝힐 것으로 알려졌는데, 참가국들의 반대 의사가 없으면 그대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함께 북한 핵시설의 불능화 등 폐쇄 이후 단계를 논의할 불능화 실무그룹도 중유 2차분 지원에 맞춰 중국에서 재개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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