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이틀째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려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4일 오전부터 99mm의 비가 쏟아진 충북 진천군 백곡면 사송리에선 지방도로 일부가 유실됐고, 진천읍 장관리 34호 국도엔 토사가 흘러내려 차량통행이 일부 통제됐습니다.
진천읍 소하리 소하천의 둑 일부가 유실돼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됐고, 진천군 사곡리 일대에 떨어진 벼락으로 3개 마을 500여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또 충북 충주시와 제천시 계곡에선 갑자기 쏟아진 비로 계곡 물이 불어나 야영객 37명이 고립됐다가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충남 아산시에선 오전 9시쯤 44살 이 모씨의 음식점에 낙뢰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87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또 낮 1시쯤에는 경기도 가평군 대성리에 있는 번지 점프대가 벼락을 맞으면서 50여 미터 떨어진 주택 한 채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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