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라는 수식어를 단 여성지도자를 비판하는 내용의 책을 내 화제가 됐던 정미경(42.여)검사가 사표를 제출했다.
수원지검은 4일 "수원지검 소속으로 여성가족부 장관법률자문관으로 파견됐다가 지난달 31일자로 부산지검으로 발령난 정 검사가 지난 2일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 다.
수원지검 관계자는 "정 검사가 사표를 낸 이유를 잘 모르겠으며 사표를 법무부로 넘겼다"고 말했다.
정 검사는 지난 6월 말 '여자 대통령 아닌 대통령을 꿈꿔라'는 책을 발간,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을 '빵을 달라는 백성들에게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라고 말한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유하는 등 강 전 장관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 '최초'라는 수식어를 단 여성지도자들을 비판하고 여성 리더십을 제안했다.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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