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정부, 탈레반과 직접협상 착수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한국인 21명을 인질로 잡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탈레반과 한국 정부가 피랍 15일째에 접어든 2일 처음으로 직접협상을 벌였다고 dpa통신이 보도했다.

탈레반 대변인인 유수프 아마디는 이날 "카불 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와 탈레반 대표가 전화를 통해 접촉을 가졌다"고 밝혀, 인질 석방을 위한 극적인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되고 있다.

앞서 미라주딘 파탄 가즈니 주지사도 이날 AFP통신에 "한국 외교대표단이 탈레반과 직접 만나 한국인 석방을 위한 해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의 이러한 요청을 탈레반이 수용했다. (얼굴을 맞댄) 회담을 언제, 어디서, 어떻게 열지를 놓고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 정부가 직접협상에 나선 것은 그간 주력해온 아프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통한 간접접촉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광고
광고 영역

인질 구출을 위한 군사작전 가능성이 아프간 정부를 중심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과 관련, 한국과 미국 정부는 2일 군사작전 불가 입장을 확인했다.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날 필리핀 마닐라에서 존 네그로폰테 미 국무부 부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진 뒤 "한국과 미국 모두 인질구출을 위한 군사적 옵션은 배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인터넷판은 1일 탈레반의 한 사령관이 "현 아프간 정부를 당황하게 만들고 계속 압박하기 위해 현재의 위기를 당분간 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탈레반은 아프간 군 등이 피랍사건이 일어난 가즈니 주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자, 인질 3명을 가즈니 주에서 파키스탄 국경과 인접한 팍티카 주로 옮겼다고 뉴스위크는 전했다.

미국 미시시피 강 8차선 다리 퇴근길에 '폭삭'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에서 1일 고속도로 교량이 붕괴돼 최소 9명이 숨졌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오후 6시5분쯤 미시시피 강을 지나 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폴을 잇는 35W 다리의 상판 부분이 굉음과 함께 무너져 교량 위에 있던 수십대의 차량이 강물에 추락했다.

퇴근길 러시아워에 일어난 사고로 현재까지 최소 9명이 숨지고 20여명이 실종된 상태이다. 부상자 60여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교량 붕괴 사고 현장에서 구조 요원들이 1일 미시시피 강물로 추락한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미니애폴리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 구조요원들이 생존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교량의 잔해에 갇힌 상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광고
광고 영역

길이 150m, 8차선으로 된 이 다리는 사고 당시 일부 차선을 통제하고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1967년 세워진 이 교량은 하루 평균 10만대 이상의 차량이 이용해 왔다.

미국산 쇠고기 검역 전면 중단

미국산 수입 쇠고기에서 광우병특정위험물질(SRM)이 처음으로 발견돼 미국산 쇠고기 검역이 전면 중단됐다.

이에 따라 미국산 갈비의 수입 여부가 불투명하게 됐으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에도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강문일 농림부 산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은 2일 "지난달 29일 수입된 18.7t, 1176상자를 검역한 결과 한 상자에서 현행 수입위생조건상 SRM인 척추뼈가 발견됐다"며 "지난 1일자로 모든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을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행 한·미 수입위생조건에서는 소의 뇌, 내장, 척추뼈 등 SRM과 뼈를 제외한 살코기만 수입이 가능하다.

검역중단 조치는 미국의 납득할 만한 해명과 조치가 있기 전까지 통관을 보류시키는 것으로 수입금지보다는 낮은 단계다.

농림부 관계자는 "미국이 원인을 밝히고 일련의 조치를 취하는 것을 본 뒤에 내용이 미진하다고 판단하면 수입을 중단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검역 중단은 해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캠프 "경선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라"

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인 박근혜 전 대표측은 2일 당 경선관리위 산하 여론조사전문가위원회에서 여론조사 질문 방식을 '선호도'로 잠정 결정하자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중대 결심을 할 수도 있다"고 반발했다.

경선관리위가 전문가위 권고안을 최종 수용할 경우 경선에 불참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김재원 대변인은 "우리가 퇴장한 후, 선호도 방식으로 일사천리로 결정됐다"며 "과연 경선을 계속할 수 있을지 회의가 들 정도"라고 말했다.

여론조사전문가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표결로 '누가 대통령후보가 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선호도 방식의 여론조사 문항을 잠정 결정, 이같은 권고안을 3일 당 선관위에 제출키로 했다.

여론조사 질문 방식은 애초부터 '화약고'로 지목돼온 부분이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들을 보면 선호도로 질문한 경우 이후보가 10~12%포인트 앞선 반면 지지도 질문에서는 6~7%포인트 앞서는 데 그쳤다.

두 조사방식 사이 격차가 4~5%포인트 나는 셈이다.

정부, 2016년까지 '지능형 고속도로' 건설

차안에서 도로상황 등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으며 소음과 교통체증 없이 시속 160㎞ 이상의 속도로 주행할 수 있는 '똑똑한 고속도로'가 오는 2016년까지 국내에 건설된다.

정부는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주재로 제26회 과학기술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꿈의 고속도로'를 구현하는 '스마트 하이웨이' 연구개발 사업 추진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16년까지 총 1천 494억 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쾌적한도로기술과 첨단 정보기술(IT) 및 자동차 기술을 결합, 이동성과 편리성,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고기능·지능형 차세대 고속도로를 개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타이어 소음방지 및 배수 촉진 포장기술 ▲도로 상태 실시간 계측 기술 ▲교량 등 도로 부속물 수명 연장 기술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기술 ▲교통제어 기술 ▲미래형 첨단 자동차의 안전주행 지원 기술 등 최첨단 기술을 개발, 스마트 하이웨이에 적용할 계획이다.

스마트 하이웨이가 건설되면 도로와 미래형 첨단 자동차가 160㎞이상의 고속주행 중에 정보기술을 이용해 교통정보를 주고받으면서 이동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도로상태는 배수가 원활해지고 타이어와 노면의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도 최소화돼 항상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정부는 고기능.지능형 고속도로 실현을 위해 핵심요소기술 개발과 실증화 검증도로 건설 등 2단계로 구분, 추진하며 소요 예산은 정부가 1천 46억 원, 민간 448억 원으로 분담, 조달하고 검증도로 구축비용은 연구개발 예산과 별개로 전액을 사업 시행자가 부담토록 할 방침이다.

[한겨레신문] "대선 후에도 부동산정책 변화없을 것"

연말 대선 이후에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은경제연구소는 3일 '부동산 동향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일인 6월 이후 종부quot;그러나 세금 강화 정책과 금융대출 억제 등 정부의 정책에 근본적인 변화가 없으므로 하반기에도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의 약세는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소는 "주택산업의 경우 대선 이후의 정책 변화 등 부동산 가격 재상승을 주장하는 전문가들도 있으나 입법화된 조세정책 등을 변화시키는 것은 차기 정부로서도 어려운 일"이라며 "집값 불안에 대한 정치적 부담 등으로 근본적 정책의 변화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구소는 "하반기 주택 거래량은 작년 동기의 거래량 급증으로 인해 작년 동기 대비 30~40%의 감소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그러나 주택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가을 이사철을 전후해 실구매로 이어지고 대선 이후의 정책 변화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보다는 다소 활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일보] 한국 영화 '화려한 날' 다시 오나

침체했던 한국영화가 <디 워(D-War)>와 <화려한 휴가>의 초반 흥행 돌풍으로 활기를 찾고 있다.

1일 전국 520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디 워>는 이날 하루 42만명의 관객이 몰렸다.

개봉일 관객 수로는 <스파이더맨3>(50만), <괴물>(45만)에 이은 역대 3위의 기록이다.

배급사인 쇼박스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객이 몰리고 있다”며 “이번 주말쯤 관객 200만명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에 따르면 <디 워>의 30, 40대 관객 예매율은 다른 영화의 2배인 65%에 달한다.

영화의 주 관객층인 20대보다 30대 이상의 예매율이 높다는 것은 이들이 자녀와 함께 극장을 찾을 것임을 의미한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화려한 휴가>도 1일까지 215만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흥행 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두 영화는 2일 현재 예매율이 각각 45.34%, 21.63%로 개봉 시일이 좀 지나긴 했지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인 <다이 하드 4>(8.23%)와 <트랜스포머>(3.57%),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2.44%)의 예매율을 훨씬 앞서고 있다.

[경향신문] 인터넷 공유기 '불법' 사용 논란

KT가 인터넷 공유기 '불법' 사용자들에 대한 제재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대부분의 가정이나 소규모 회사에서는 공유기를 설치했으나 신고를 하지 않고 쓰는 경우가 많다.

업체들도 이를 알지만 지금까지 거의 묵인했다.

KT측의 단속 배경도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악의적인 사용자로 인해 전체에 트래픽이 유발돼 서버에 과부하가 걸리고 결국 650만여 명의 이용자에게 비용이 전가되므로 제재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KT 관계자는 "원룸·모텔 같은 숙박업소 등 악의적으로 이용하는 기업형 이용자가 제재 대상으로 전체 가입자의 0.05%밖에 안 된다"며 "개인적으로 2개 회선 추가까지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개성공단 북 근로자 임금 5%인상 

개성공단의 북한 근로자 최저임금(기본급)이 9월초 지급분부터 5% 인상된다.

개성공단 남측 관리기구인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는 2일 북측 관리기구인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과 북한 근로자의 임금 인상 방안에 사실상 합의했다.

이에 따라 북한 근로자의 월 기본급은 사회보험료 15%를 포함해 현재 57.5달러에서 60.375달러로 2.875달러 오른다.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 임금이 오르는 것은 2004년 말 공단 가동 이후 처음이다.

북측은 15% 인상을 요구했으나 남측이 개성공업지구 노동규정(북측 근로자 노임을 전년도 노임의 5%를 초과해 올릴 수 없다)을 들어 5%선에서 양측이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일보] 올림픽대표팀 사령탑에 박성화 감독 내정

대한축구협회가 핌 베어벡 감독의 사퇴로 공석이 된 올림픽축구대표팀 사령탑에 박성화(52) 부산 아이파크 감독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협회 고위 관계자는 2일 "올림픽대표팀 감독 선임 문제를 논의해온 축구협회 기술위원회가 오늘 밤 마라톤 회의 끝에 박성화 감독을 차기 올림픽대표팀 사령탑에 선임한다는 결론을 모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기술위는 현 올림픽대표팀에서 몸담아온 홍명보 코치와 박성화 감독을 놓고 막판까지 저울질을 하며 진통을 겪었지만 유력 후보였던 홍 코치의 경우 본인이 직접 감독직을 맡아 주요 대회를 치러 본 경험이 없다는 점을 감안해 박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일보] 미, 대한항공·BA에 6억 달러 벌금

미 법무부는 대한항공(KAL)과 영국 브리티시 에어웨이 등 두 항공사가 승객 및 화물운임 담합에 대한 유죄를 인정하고 형사벌금으로 각각 3억 달러를 납부하기로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법무부는 두 회사에 대한 유죄인정 및 벌금합의가 반 독점국의 항공산업에 대한 조사 개시 뒤 이뤄진 첫 소송 전 합의라고 설명했다.

앞서 영국 사법당국도 이날 브리티시 에어웨이가 경쟁사인 버진 애틀랜틱 항공과 연료할증료를 사전 담합한 혐의로 2억 4700만 달러(약 2285억 원)의 벌금을 납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미국 등을 운항하는 국제선 화물기 운임을 경쟁사들과 담합해 올린 혐의이며, 연료값 상승에 따른 할증료도 미국발 화물의 경우 ㎏당 10센트(약 93원)에서 60센트(약 555원)까지 올렸다고 법무부는 주장했다.

대한항공은 한국·미국을 운항하는 일부 여객운임도 경쟁사들과 담합해 올린 혐의도 받고 있다.

[중앙일보] 이중섭·박수근 그림에 웬 '펄 물감'

감정단, 당시 안 쓰던 물감 그림서 찾아내 검찰이 '이중섭·박수근 위작 논란'에 휩싸인 그림 2800여 점의 대부분이 위조품인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제작·유통 과정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키로 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변찬우) 관계자는 2일 "한국고서연구회 간부 김모(69)씨가 소장한 이.박 두 화백의 작품들을 과학적 기법을 활용해 감정한 결과 거의 모든 작품이 위작인 것으로 판정됐다"고 말했다.

검찰은 김씨의 판화.유화 등 2827점(이중섭 1067점, 박수근 1760점)을 압수해 2년 동안 진품 여부를 조사해왔다.

최근에는 명지대 최명윤(문화재보존관리학과)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10여 명에게 감정을 의뢰해 결과를 통보받았다.

감정은 ▶서명▶은지화에 사용된 은지▶그림의 물감에 초점에 맞춰졌다. 감정단은 서명에 대해 '위조 흔적이 있다'는 의견을 냈고, 은지가 이중섭 화백이 활동하던 시기에 쓰였던 게 아니라고 판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감 부분에선 압수된 김씨 소장의 그림에는 금속성 광택을 내는 산화티타늄 성분이 든 '펄(Pearl) 물감'이 있었으나 이 물감은 두 작가의 사후인 1960년대 말 해외에서 처음 쓰이기 시작했다는 게 감정단의 의견이었다.

덧말

서울의 한 변호사가 지난 1일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의 여직원과 통화하면서 욕설을 퍼붓고 위협을 가해 물의를 빚자 법원 노조 측이 형사고발을 포함한 강력히 대응을 고? 서산지원으충해서 내라는 보정 명령을 받자 항의 전화를 걸어 한 여직원과 통화하면서 담당자를 바꾸라며 욕설을 퍼부었고, 담당자인 다른 여직원과 통화하면서도 "법률에 대해서 개뿔도 모르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데 당신 공무원 맞냐"며 막말을 해댔습니다.

A변호사는 자신이 지원장과 대학 동문이며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10여 분 동안 계속된 통화를 마쳤는데 자동으로 녹음된 전화 통화 내용은 오디오파일로 전환돼 법원 내부통신망에 게재되면서 2일 하루 종일 논란거리가 됐군요.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