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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 신당 '대통합민주신당'으로 사실상 확정

신당 대표·원내대표 인선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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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레 창당하는 범여권 신당 이름이 '대통합 민주신당'으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20명에 달하는 범여권 대선 예비후보를 1차로 걸러내는 컷오프 방식도 합의됐습니다.

이병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범여권 신당 창당준비위원장들은 어제(2일) 오후 회의를 열고 모레 창당하는 신당의 이름을 '대통합 민주신당'으로 하기로 하고 오늘 오전 중앙위 회의에서 이름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당헌당규와 정강정책, 로고 등도 오늘 발표됩니다.

하지만 신당의 대표는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 한승헌 전 감사원장 등 물망에 오른 인사들이 모두 고사하는 바람에 아직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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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역시 창당 직후 의원총회를 열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낙연/신당 창준위 공동대변인 : 김한길 그룹이 동참한 가운데 새 원내대표를 뽑는것이 좋겠다는 김한길 대표의 요청에 의해서 연기하기로 했다.]

범여권 대선 예비후보를 1차로 걸러내는 예비경선의 구체적인 윤곽도 드러났습니다.
국민경선추진협의회는 일반 여론조사 결과와 선거인단 가운데 무작위로 추출한 만 명의 설문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20명에 가까운 대선 예비후보의 순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예비경선에서 걸러낼 후보의 수와 언제 경선을 치를지는 열린우리당과 통합민주당과의 합당 논의를 지켜본 뒤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통합민주당 김한길 대표 등 통합신당 출신 의원 20명은 이르면 오늘 탈당해 모레 출범하는 신당에 합류할 것으로 보여 통합민주당은 합당 한달여 만에 분당 사태를 맞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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