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프간 인질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 정부가 탈레반과 본격적인 직접 협상을 벌이게 됐습니다. 탈레반측이 우리 정부측과 대면 협상을 허용했습니다.
하현종 기자입니다.
<기자>
탈레반과 우리 정부의 본격적인 직접 협상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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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가즈니주 파탄 주지사는 탈레반이 강성주 아프간 주재 한국 대사에 대면 협상을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면 협상이 언제 이뤄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양측은 최대한 빠른 접촉을 위해 장소와 시간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탈레반이 제시한 최종 협상 시한은 이미 지났지만 새로운 협상 시한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탈레반은 수감자 석방이 이뤄지지 않으면 인질을 추가로 살해하겠다고 경고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아마디/탈레반 대변인 : 시한 지났지만 아프간 정부가 별다른 접촉 해오지 않았다. 더 시간 끈다면 탈레반 전사들의 인내심은 바닥날 것이다.]
아마디 대변인은 어제(1일) 협상에서도 긍정직인 진전을 보지 못했다며 한국정부와 협상을 통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탈레반과의 대면 협상이 이번 사태 해결의 돌파구가 될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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