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지방 함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은 도넛입니다.
지난 2005년 23%였던 것이 2007년 52%로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또 크림빵과 단밭빵이 50%에서 58%로, 꽈배기는 26%에서 30%로 각각 늘었습니다.
이밖에도 크로켓과 페스츄리 등 제과점에서 판매하는 주요 제빵들은 상당부분 포화지방 함량이 많아졌습니다.
이는 식약청이 서울지역 주요 제과점 27곳의 제빵류 183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드러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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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제품에서 포화지방이 증가한 것은 제과업계가 그동안 유해성 지적을 받아온 트랜스지방을, 팜유 등 포화지방이 많은 기름으로 대체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포화지방은 트랜스지방 못지 않게 인체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할 경우 악성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을 증가시킵니다.
이는 곧 심혈관 질환과 비만 등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트랜스지방 제로를 선언하는 업계의 홍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제빵업계의 눈가림식 기름 교체는 국민들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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