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측이 정한 오늘(1일) 오후 협상시한을 앞두고 정부는 더 이상의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서 탈레반 측과의 접촉을 포함해 모든 외교력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탈레반 측이 여러차례 현지 대사관으로 전화를 걸어와 통화가 이뤄졌다고 밝혔는데, 이 과정에서 더 이상 행동을 하지 말 것을 촉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아울러 파키스탄 등 납치단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변 국가의 협력을 얻기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송민순 외교 장관도 내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아세안 안보포럼에 참석해 네그로폰테 미 국무부 부장관을 만나 한미 양국 차원의 해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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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 피랍된 한국인들은 가즈니주의 9개 마을에 흩어져있으며 억류 장소는 수시로 바뀌고 있다고 김만복 국가정보원장이 밝혔습니다.
김 원장은 오늘 오전 국회 정보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피랍자들은 가즈니주의 카라바그, 안다르, 데약 등 3개 지역 9개 마을에 분산 억류돼있다"고 보고했다고 선병렬 의원이 전했습니다.
김 원장은 "하지만 납치 세력은 아프간 정부군과 국제치안유지군의 추적을 피해 억류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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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샘물교회측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샘물교회 박은조 담임목사는 성명을 통해 끔찍한 사건으로 고통받는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엎드려 사죄한다며, 앞으로는 각종 해외 봉사활동이 더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에게 염치없지만 나머지 피랍자 21명의 안전을 위해 마음을 모아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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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이 이라크, 소말리아와 함께 우리 국민이 여행할 수 없는 여행금지국으로 지정됐습니다.
정부는 오늘 여권 심의 위원회를 열고, 앞으로 정부 허가 없이 우리 국민이 여행할 수 없는 나라로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소말리아 등 3개국을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이 나라들을 정부 허가없이 여행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백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됩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필리핀 중부에서 화산이 폭발해 화산재가 수 킬로미터까지 날아갔습니다.
인도 동부 지역에서 30년 만에 최악의 홍수 발생해 최소한 75명이 숨졌습니다.
볼리비아에서는 원주민 여성들을 모델로 한 전통의상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플러스 : U포터>
축제의 백미는 창작 쪽배 경연대회입니다.
자재와 재료를 톱으로 썰고, 페인트로 칠하고, 실로 한땀 한땀 꿰맵니다.
[이재봉/서울 송파구 : 쪽배 만들고 있어요. 물고기 쪽배.]
부력은 페트병으로 만들어냅니다.
이 씨 가족의 물고기 쪽배, 간단한 솜씨는 아닌데요.
주최 측은 행사장에 공작소를 만들어 이용자들이 각종 공구들을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근처 군부대 장병들도 참가했는데 선사시대 원시인 흉내를 내느라 여념이 없네요.
[근처 군부대 장병 : 부모님께 효도하고 오겠습니다.]
벌써부터 포상휴가는 떼놓은 당상인줄 알고 김칫국부터 마시고 있죠?
UFO 쪽배도 등장했습니다.
상당한 품이 든 것으로 보이는 이 배 이름은 '이건 뜨는 것도 아니고 나는 것도 아니여',
바로 이 배가 쪽배 경연대회 대상을 받았습니다.
[이외수/심사위원, 소설가 : 예술성과 창의성을 기준으로 심사합니다.]
이 밖에도 이동 원두막 쪽배, 난파선 쪽배 등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다소 조악해보이지만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배를 만들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면 그걸로 족한 거 아니겠습니까?
<오늘의 날씨>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지방은 30에서 8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강원 영동과 전북, 경북지방에도 20에서 60mm의 적지 않은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중부지방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진 뒤 점차 개겠지만 금요일인 모레는 북상하는 태풍 '우사기'의 간접영향으로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2도에서 24도, 낮 기온은 28도에서 3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