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아프간 한국인 피랍 사태와 관련해 더 이상의 희생자가 나와선 안된다며 미국은 동맹국으로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정 전 의장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어 23명의 인질이 미국인이었다면 미국 정부는 어떤 판단을 했을지 묻고 싶다면서 한국은 지난해 미국이 예외를 인정해 미국 여성 언론인과 수감자 5명을 맞교환한 사실을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전 의장은 또 탈레반 지도부를 향해 한국인 인질은 여러분의 적이 아니라 힘없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도와주러 간 봉사자들이라며 한국인들을 더 이상 희생시키지 말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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