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코와 뒷굽이 닿을 정도로 쉽게 휘어지는 신발!
밑창이 부드러운 가죽이나 고무로 되어 있어 유연함을 자랑하는 이 신발들은 운전용 단화들인데요.
최근 주황, 파랑 등 원색이나 금은색 등 색상도 밝고 장식이 많아지면서 한층 화려하고 멋스러워졌습니다.
굽도 없다보니 편한 신발을 찾는 주부나 활동량이 많은 직장 여성들에겐 패션 구두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민재/서울시 방배동 : 운전할 때도 미끄러지지 않으니깐 신어도 되고, 또 디자인이 예뻐서 친구들 만나러 나갈 때나 외출할 때 신어도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올 상반기 인기 신발이었던 바닥이 평평한 플랫슈즈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고무돌기 모양의 신발 바닥인데요.
운전 중 미끄럼 방지 역할을 하는 이 밑창은 신발 뒷굽치까지 더 길게 올라온 것이 오히려 독특한 멋을 더해줍니다.
요즘엔 어느 정도 굽이 높은 스타일도 선보여서 키가 작은 여성들에게 더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운전용 단화의 매력은 신고 벗기 편한 모양인데요.
묶거나 조이는 끈이 없이 발등이 원하게 드러나는 스타일이어서 장식은 대부분 발등 앞 부분에 집중된 편입니다.
[이영기/신발 매장 담당자 : 휴가철이고 여행을 많이 가다보니깐요. 많이 걷고 발이 피로가 쌓이기 때문에 좀 더 편하면서 발이 피로를 덜어줄 수 있는 신발을 찾는 고객님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소재도 착용감이 좋은 부드러운 가죽이 대부분입니다.
가을, 겨울용 소재로 인식된 스웨이드도 편안함을 주는 소재로 많이 사용되는데요.
이 발레슈즈 같은 스웨이드 소재의 운전용 단화는 4계절용으로 오히려 찾는 여성들이 꾸준한 편입니다.
편안함과 멋을 동시에 실현시켜주는 운전용 단화, 여행이 많은 여름이 되면서 그 인기는 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