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장면입니다.
초정밀 시술이 가능해 식도나 후두, 폐, 담관 등 움직이는 장기에 생긴 암세포에도 정밀하게 빛을 쪼여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식도암 초기였던 이 환자의 경우 두 번의 광역학 치료를 거쳐 완치 소견을 받았습니다.
[김형렬/분당서울대병원 광역학치료센터 교수 : 광범위하게 절제를 하는 것을 피하고 다른 장기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죽일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 다른 치료법과 차별화가 있습니다.]
차세대 암치료법으로 불리고 있는 광역학치료는 암세포에만 반응하는 형광 물질을 환자 몸에 투여한 다음 레이저로 파괴하기 때문에 절개수술과 달리 통증이 없고 구토 등의 항암치료 부작용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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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령환자같이 보편적인 암 치료를 받을 수 없는 환자들에게 중요한 치료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다른 부위로 전이된 주변 암세포까지 공격하기 때문에 암세포가 이미 전이된 진행성 난치성 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김형렬/분당서울대병원 광역학치료센터 교수 : 수술이나 항암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한테 또 다른 암치료의 선택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고.]
하지만 암 절개수술과 맞먹는 비싼 수술비와 치료 후에 한 달 정도는 차광생활을 해야한다는 불편함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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