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아프가니스탄의 카르자이 대통령을 면담한 백종천 특사가 카르자이 대통령을 재차 면담하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천호선 대변인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백 특사는 아프간 현지에서 하루 이틀 더 머물며 필요하면 아프간 고위 당국자와 더 접촉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 특사가 현지에 더 머물려는 것은 아프간 정부에 대한 협상 창구로서 역할을 마무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천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백 특사와 카르자이 대통령의 29일 면담에 대해서는 "대화 내용을 분석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고 면담 결과는 의미가 있었다"고 천 대변인은 평가했습니다.
피랍 사태 해결을 위한 미국 정부와 협력에 대해선 "필요하고 충분한 협의를 하고 있고 필요한데 하지 않는 협력은 없다"고 천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