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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피서철, 안타까운 물놀이 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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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강과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면서, 안타까운 물놀이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 김흥수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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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오후 경기도 양평의 한 하천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48살 김 모 씨 등 2명이 보트가 뒤집히면서 물에 빠졌습니다.

김 씨는 헤엄쳐 나와 목숨을 건졌지만 38살 이 모 씨는 2미터 깊이의 물에 빠져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에는 강원도 고성군 백도해수욕장에서 3살 난 남자아이가 타고 있던 튜브가 뒤집어 지면서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오늘 하루 전국의 바다와 하천에서 7명이 물놀이를 하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6시 반쯤 서울 목동의 한 주상복합건물 지하 2층 스넥코너에서 불이 났습니다.

연기가 매장 안으로 퍼지면서 놀란 쇼핑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방조리시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침 7시 반쯤에는 전남 광양시 중동 38살 이 모 씨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3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서울 상계동의 주택가에서 34살 조 모 씨가 15미터 높이의 전신주에 올라가 1시간 동안 자살소동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우울증을 앓아온 조 씨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소동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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