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무장세력에 붙잡혀 있는 한국인 인질 22명 가운데 남성 인질 1명이 아파 치료를 받았다고 한 탈레반 지도자가 미국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주장했습니다.
자신을 가즈니주 탈레반 주지사라고 소개한 물라 무하마드 사비르는 CBS와 인터뷰에서 여성 인질들은 모두 건강하지만 남성 인질 1명의 상태가 좋지 않아 치료를 받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의료 훈련을 받은 다른 인질들이 이 남성 인질을 돌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마디 탈레반 대변인은 오늘(27일) 오후 4시반이 최종 협상시한이라고 밝혔지만 사비르는 새로운 시한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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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어제 아프간 바그람 공군기지로 옮겨진 고 배형규 목사의 시신을 조만간 카불로 이동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배 목사의 시신은 바그람 기지 내 동의 다산부대가 인수해 냉동보관소에 안치한 상태"라며 "현재 카불로 이동하기 위해 항공편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배 목사의 시신은 카불에 도착한 뒤 민항기 편을 이용해 국내로 운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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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과 안성 등지에서 연쇄 살인을 저지르고 달아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이 사건 용의자로 현상금 5백만원에 공개수배했던 47살 이모 씨를 오늘 오전 11시쯤 경기도 평택의 집 앞에서 검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4일 안성휴게소 부근 공터와 평택시 장안동 농로에서 32살 정모 씨와 39살 이모 씨를 살해한 뒤 이어 충북 진천군 중부고속도로에서 앞서가던 차량과 고의 추돌 사고를 낸 뒤 운전자 27살 진모 씨 등 2명을 폭행하고 차량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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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 7월부터 한국 국민도 미국에서 3개월 이내 체류하면서 여행할 경우 '무비자'로 미국 입국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미 의회 상·하원 조정위원회는 어제 비자 면제 프로그램 확대법안에 합의하고 다음주 초까지 법안을 통과시키기로 했습니다.
미 상하원 조정위원회는 합의안에서 전자 여권 시스템을 도입하면 현행 비자면제프로그램 가입 요건인 비이민 비자거부율 3% 미만을 10% 미만까지 완화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주미 한국대사관은 전자여권 도입 이후인 내년 7월쯤 한국도 비자면제 프로그램에 가입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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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 내국인이 해외관광 경비와 유학 비용으로 1백억 달러를 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 6월까지 여행수지 대외지급액은 100억 4천만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 보다 19% 증가했다고 한국은행이 발표했습니다.
반면, 6월까지 여행수지 수입은 27억 7천만달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5%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여행수지 누적 적자는 72억 7천만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의 57억 9천만 달러에 비해 25% 이상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이탈리아 로마의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유명 가구 업체 이케아에서 고객들을 위해 매장에서 하룻밤을 지낼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영국에서는 결핵에 걸린 힌두교 제물 소를 놓고 힌두 수도사회와 경찰이 12시간 동안 대치했습니다.
<오늘의 날씨>
사흘째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경남 밀양의 기온은 올들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36.2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또 합천은 36도, 대구 35도, 강릉 34도 등 영동과 남부지방의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올라갔습니다.
특히 낮 동안의 폭염은 밤에도 식지 않아 오늘 밤에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도 대구의 기온이 35도가 예상되는 등 남부지방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